‘빅이닝 2번’ 타선 폭발한 양키스, 토론토 대파하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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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4연패를 끊었다.
뉴욕 양키스는 6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양키스는 4연패에서 벗어났고 토론토는 2연승을 마감했다.
양키스는 9회초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토론토의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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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4연패를 끊었다.
뉴욕 양키스는 6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양키스는 타선이 폭발하며 16-5 대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4연패에서 벗어났고 토론토는 2연승을 마감했다.
2연승 중인 토론토는 좌완 기쿠치 유세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보 비셋(SS)-스펜서 호르비츠(2B)-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B)-저스틴 터너(DH)-조지 스프링어(RF)-달튼 바쇼(CF)-대니 잰슨(C)-애디슨 바거(LF)-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4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마커스 스트로맨을 내세워 반등에 나섰다. 앤서니 볼피(SS)-후안 소토(RF)-애런 저지(CF)-J.D. 데이비스(1B)-글레이버 토레스(2B)-알렉스 버두고(LF)-DJ 르메이휴(3B)-호세 트리비노(C)-자마이 존스(DH)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1회말 비셋의 볼넷, 터너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전날 6타점을 기록한 스프링어가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다.
양키스는 4회초 소토의 볼넷, 저지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데이비스가 땅볼로 소토를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5회말 다시 앞서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카이너-팔레파와 비셋의 연속안타, 호르비츠의 사구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게레로가 앞서가는 땅볼 타점을 올렸다. 터너가 볼넷을 골라 다시 만루 찬스를 이어간 토론토는 스프링어가 밀어내기 사구를 기록해 1점을 더 추가했다.
양키스는 6회초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했다. 선두타자 존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볼피가 기습번트 안타로 찬스를 이어갔다. 그리고 소토가 경기를 뒤집는 역전 3점포를 쏘아올렸다. 저지가 안타로 출루한 뒤 데이비스가 2루타로 저지를 불러들였고 토레스가 2점 홈런을 더했다.
토론토도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6회말 카이너-팔레파가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7회말에는 게레로가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양키스는 8회초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 저지가 실책으로 출루했고 1사 후 토레스가 안타로 찬스를 이었다. 그리고 버두고가 2루타로 저지를 불러들였다. 그리고 르메이휴가 2루타로 버두고까지 불러들였다.
양키스는 9회초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토론토의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존스, 볼피, 소토가 연속안타로 무사만루를 만들었고 저지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토레스가 희생플라이를 더했다. 이어 버두고가 적시타, 트리비노가 1타점 2루타, 존스가 적시타를 추가했다.
양키스 선발 스트로먼은 4.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마이클 톤킨이 1.2이닝 1실점, 루크 위버가 1이닝 1실점, 토미 케인리가 1이닝 무실점, 팀 힐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 기쿠치는 5이닝 4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네이트 피어슨이 1이닝 3실점,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1이닝 무실점, 트레버 리차즈가 1이닝 2실점(비자책), 팀 마이자가 아웃카운트 없이 5실점, 보우덴 프랜시스가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사진=뉴욕 양키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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