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주 하늘길 7편 결항…국내선 30편 지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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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제주와 부산을 잇는 하늘길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어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기 7편이 결항 처리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총 495편(국내선 448·국제선 47)이 운항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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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기상 악화로 제주와 부산을 잇는 하늘길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어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기 7편이 결항 처리됐다.
결항 사유는 김해공항 악기상으로 파악됐다.
또 현재까지 국내선 도착 18편·출발 12편 등 총 30편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총 495편(국내선 448·국제선 47)이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제주에 바람이 초속 20m 이상, 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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