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與 원내대표 복귀 선언…“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

김동환 2024. 6.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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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 원(院)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업무 복귀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의회독재'에 맞서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앞서 지난 24일 원 구성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하고 '백령도 잠행'에 들어갔던 추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자신의 재신임이 결정되자 사흘 만인 27일 인천항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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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院)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지겠다며 사의 표명 닷새 만에 복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같은 당 추경호 원내대표를 만나 포옹하고 있다. 뉴스1
 
제22대 국회 원(院)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업무 복귀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의회독재’에 맞서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생 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면서, 추 원내대표는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진심으로 일하겠다”고 각오도 다졌다.

앞서 지난 24일 원 구성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하고 ‘백령도 잠행’에 들어갔던 추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자신의 재신임이 결정되자 사흘 만인 27일 인천항으로 복귀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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