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표명 추경호, 5일 만에 복귀 "와신상담, 치열하게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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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지 닷새 만에 업무에 복귀한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 27일 의원총회에서 추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결의하는 등 추 원내대표의 복귀를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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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지 닷새 만에 업무에 복귀한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원 구성 협상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 27일 의원총회에서 추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결의하는 등 추 원내대표의 복귀를 촉구해왔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음으로써 책임의 무게를 무겁게 진다는 것이 당초 제 판단이었다"면서도 "그러나 지난 며칠간 복귀를 촉구하는 당과 의원님들의 총의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결심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며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진심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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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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