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9득점 빅이닝 포문 열었다... SD 보스턴에 대승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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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기록했다.
4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선발 닉 피베타가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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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23 기록했다.
팀은 9-2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45승 41패 기록했다 보스턴은 43승 38패.
그 문은 김하성이 열었다.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닉 피베타의 슬라이더가 몰린 것을 노려 깔끔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카일 히가시오카가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리며 김하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하성은 타구가 넘어가는 것을 못본 듯, 3루까지 전력 질주하다가 심판의 홈런 사인을 본 뒤 그제서야 천천히 베이스를 돌았다.
이는 시작이었다. 브라이스 존슨의 우익수 방면 2루타, 루이스 아라에즈의 중전 안타에 이어 주릭슨 프로파가 볼넷으로 베이스를 채웠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좌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도노번 솔라노의 중전 안타, 다시 잭슨 메릴의 가운데 담장 넘기는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순식간에 9점을 뽑았다.
샌디에이고에게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5회말 수비에서는 선발 랜디 바스케스가 다쳤다. 선두타자 세이단 라파엘라가 때린 타구에 오른팔을 정통으로 맞았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끝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파드리스 구단은 그가 오른팔 전완부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보스턴은 5회초만 빼면 좋은 경기였다. 그런데 5회초 내용이 너무 안좋았다. 선발 닉 피베타가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5회에만 다섯 명의 타자를 상대로 한 개의 아웃도 잡지 못하며 무너졌다.
5회 피베타를 구원 등판한 그렉 바이서트도 피안타 4개를 얻어맞으며 4실점 허용했다. 6회 마운드에 오른 체이스 앤더슨이 4이닝 소화하며 불펜을 구했다.
[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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