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7G 연속안타’ 샌디에이고, 5회 9득점하며 보스턴 격파..4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가 4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9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9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고 승기를 잡았다.
존슨이 2루타, 아라에즈가 안타, 프로파가 볼넷을 기록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든 샌디에이고는 크로넨워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마차도가 안타로 다시 만루를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4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9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5회초 한 이닝에 9점을 얻어낸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9-2 대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4연승을 질주했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안타를 신고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랜디 바스케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1B)-주릭슨 프로파(LF)-제이크 크로넨워스(2B)-매니 마차도(3B)-도노반 솔라노(DH)-잭슨 메릴(CF)-김하성(SS)-카일 히가시오카(C)-브라이스 존슨(RF)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보스턴은 닉 피베타가 선발등판했다. 자렌 듀란(CF)-데이빗 해밀턴(2B)-윌라이어 아브레유(RF)-라파엘 데버스(3B)-타일러 오닐(LF)-요시다 마사타카(DH)-코너 웡(C)-도미닉 스미스(1B)-세단 라파엘라(SS)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보스턴이었다. 보스턴은 4회말 아브레유의 안타, 데버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웡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9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고 승기를 잡았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이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히가시오카가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다. 존슨이 2루타, 아라에즈가 안타, 프로파가 볼넷을 기록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든 샌디에이고는 크로넨워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마차도가 안타로 다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솔라노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고 메릴이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보스턴은 6회말 데버스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양팀은 이후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바스케스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완디 페랄타가 1이닝 1실점, 스티븐 코렉이 2이닝 무실점, 오스틴 데이비스가 1이닝 무실점, 마쓰이 유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보스턴 선발 피베타는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패전투수가 됐다. 그렉 웨이서트가 1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체이스 앤더슨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카일 히가시오카와 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기는 만들었다..최악 시즌 보내는 스프링어, 팀과 함께 반등할까[슬로우볼]
- ‘만장일치’ 쏟아졌던 지난해 수상자들, 올시즌은 어떤 모습일까[슬로우볼]
- 초반 부진했지만..6월 상승세 탄 모니악, ‘전체 1순위’ 면모 다시 보일까[슬로우볼]
- ‘2년 연속 3할’ 후 부진-방출..해롤드 라미레즈, 워싱턴서 반등할까[슬로우볼]
- 힘겨운 시간 보내는 데이비스, 돌아온 뉴욕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차세대 에이스였는데..힘겨운 시간 이어지는 뷸러,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영광의 시대 올 줄 알았는데..제대로 빛나지도 못하고 저무는 ‘영 토론토’[슬로우볼]
- 반등은 없고 부상만..뇌진탕 후 추락한 리조, 빛나는 시간은 이제 끝일까[슬로우볼]
- ‘3할 리드오프’+‘ERA 2점대 2선발’ 동시에 잃은 다저스, 최대 위기 맞이했다[슬로우볼]
- 다른 ‘푸른 유니폼’으로..토론토서 실패한 비지오, 다저스서 비상할 수 있을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