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시키신 분~ 출장 요리단 가유~ ‘백패커2’ [多리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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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도,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해야 하는, 극한 미션에 도전하는 요리 예능.
지난 2022년 방송된 시즌1 이후 2년만의 새 시즌으로 돌아옴.
백종원을 필두로 시즌1을 함께한 기존 멤버 안보현과 함께 새로운 멤버로 이수근, 허경환, 고경표가 합류.
시즌1이랑 다른 점이 뭐야? 출연진만 살짝 바뀌고, 요리를 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소만 달라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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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요리는 역시 전설의 취사장교 백종원이지~
안보현→이수근·허경환·고경표, 이 케미 무슨 일?
더 극한 장소로 널 먹이러 가♬
장소도,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해야 하는, 극한 미션에 도전하는 요리 예능.
지난 2022년 방송된 시즌1 이후 2년만의 새 시즌으로 돌아옴. 시즌1 300리터 출장 가방에서 시즌2 1.2톤 백패카(CAR)(백종원이 발품 팔아 내부를 채움)로 업그레이드 완료.
어촌계부터 군대, 국가대표 선수촌, 초등학교까지. 부르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백종원을 필두로 시즌1을 함께한 기존 멤버 안보현과 함께 새로운 멤버로 이수근, 허경환, 고경표가 합류.
지난 5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tvN 방송 중. OTT 티빙 스트리밍.
# 백종원(57) : K-요식업계 큰손이자 방송인. 메인 호스트이자 메인 셰프이자 ‘백패커’ 시리즈 그 자체. 백종원이 없었다면 ‘백패커’도 없었다. 출장지에 가면 어김없이 “백종원 시키신 분~”을 외치는 이유. 불가능한 것 같은 미션도 가능하게 만드는 ‘백종원 매직’.
“한 곳 한 곳 최선을 다해 안 보이는 곳에서 우리 사회를 지탱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따뜻하고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이수근(49) : 자타공인 국민일꾼이 왔어요. ‘백패커’는 처음이지만, ‘강식당’, ‘나홀로 이식당’을 통해 백종원의 레시피를 전수받은 수제자. 일도 잘하고 예능감도 좋아요. 배식 직전 위기의 순간 나타나는 웃음꾼. 할머니도 초등학생도 이수근 앞에서는 웃음 만발.
# 허경환(43) : 지금 요리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개그보다 요리가 체질?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중식요리사 이연복과 함께 대량조리를 경험. ‘백패커’ 시즌1의 국군간호사관학교 편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시즌2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 뒤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 허경환 없으면, 아니아니 아니돼요!
# 안보현(36) : 유일한 ‘백패커’ 경력직. 한층 더 디테일해진 ‘보테일(보현+디테일)’이 돌아왔어요. 백종원의 수셰프를 노린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디저트는 안보현이 담당한다! 그럼 안보현이 시청자 맘에 탕탕후루후루~
# 고경표(34) : 행복한 막내. 입금 전 후가 다르다고 뭐라고들 하지만, 살 쪄도 기미 할 때가 제일 행복해요~ 백종원이 “그만 먹어!”라고 야단쳐도 행복합니다. 힘이면 힘, 기미면 기미, 행복한 막내 경표씨.
# 역시 요리는 백종원
아프면 의사에게 요리는 백종원에게. 새로운 멤버 합류에 멘붕이 올 법도 한데, 전혀 흔들림 없는 편안함. 에이X 침대 저리가라고요. 괜히 전설의 취사장교가 아니네. 대량 급식은 역시 백패커가 진리. 본격 백종원이 X고생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면 ‘백패커2’ 보세요~
# 이 멤버 리멤버 포에버
기존 멤버 안보현에 새롭게 합류한 이수근, 허경환, 고경표. 두 명의 배우와 두 명의 개그맨.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이 요리 앞에서는 한마음 한 뜻으로 움직인다. 최소 10년은 호흡을 맞춘 듯 완벽한 케미. 시즌3에도 함께해줘.(딘딘도)
# 감동 가득 스토리
맛있는 요리만 있나? 감동적인 스토리도 있다. 우리 사회를 지탱해주는 고마운 분들에게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땀 흘리는 멤버들과 그들이 차려낸 한 상을 맛있게 먹는 이들의 모습은 주말 오후 시청자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 신선함은 어디로?
시즌1이랑 다른 점이 뭐야? 출연진만 살짝 바뀌고, 요리를 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소만 달라졌을 뿐. 똑같은 그림. 식상해.
# 백종원에만 기댄 기획
좋은 장소를 섭외한 제작진의 노고는 인정하지만... 과연 백종원이 없었다면 ‘백패커’가 가능했을까. 출연자 역량에 의존하는 건가.
[흥행소리]
시즌1과 비슷한 시청률 추이.(시즌1 최고 시청률 5.3%, 최저 시청률 3.1%) 3~4%에 머물던 시즌1과는 다르게 꾸준히 4%의 시청률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첫방(최고 시청률 4.9%) 이후 조금씩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화제성도 그닥. JTBC ‘최강야구’, MBC ‘나 혼자 산다’, ENA ‘나는 솔로(SOLO)’, KBS ‘1박2일 시즌4’,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등 전통의 강자들에 밀려 존재감 흐릿.
[시청자소리]
호 “대한민국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분들을 응원하는 취지의 백패커를 응원합니다”, “이게 진짜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걸 실천하고 실현하는 백종원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백종원 리스펙”, “저 힘든 걸 또 해내부럿네”, “일요일 날 볼 거 없었는데 너무 좋아”, “시즌1부터 애청자였는데, 취지도 좋고 고생도 하고”
불호 “먹는 사람 반응을 왜 이렇게 짧게 찍는지. 조리하는 것도 재밌지만 먹는 반응이 없으니 재미가 급감”, “백종원이 출연진한테 반말하고 ‘야’ ‘임마’하는 거 보기 좋지 않다”, “백종원이 나오는 예능은 다 비슷해보인다”, “예능인지 다큐인지”
# 별점 ★★★☆
음식은 백선생에게 웃음은... (신영은 기자)
# 별점 ★★★
특별하진 않지만 자꾸 보게 되는 백종원 매직 (이다겸 기자)
# 별점 ★★★★
더 박박 굴러라 (방송국 관계자)
# 별점 ★★★★★
음식도 예능도 아는 맛이 무섭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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