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

김동민 기자 2024. 6. 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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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제2연평해전은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한국 경비정에 기습 포격을 한 사건이다.

당시 17회 월드컵축구대회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 무렵,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3마일,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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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서 제2연평해전 승전 언급
“영웅들의 희생에 반드시 보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이 열린 지난 3월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을 맞아 페이스북을 열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을 한 명 한 명씩 거명하며 “여섯 분의 순국 영웅과 참수리 357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다.

앞서, 제2연평해전은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한국 경비정에 기습 포격을 한 사건이다.

당시 17회 월드컵축구대회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 무렵,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3마일,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일어났다.

1999년 6월 15일 오전에 발생한 제1연평해전이 벌어진 지 3년 만에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남북한 함정 사이의 해전이다. 당초 ‘서해교전’으로 불리다가 2008년 4월 ‘제2연평해전’으로 격상됐다.

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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