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측, '투자 사기' 이희진 결혼식 사회 논란에 "아무런 친분 없다"

하수나 2024. 6. 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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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투자사기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의 결혼식 사회를 본 것과 관련, 이희진과는 어떠한 친분도 없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박성광의 소속사 측은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다"라며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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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투자사기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의 결혼식 사회를 본 것과 관련, 이희진과는 어떠한 친분도 없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박성광의 소속사 뭉친프로젝트 측은 28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박성광과 관련해 현재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앞서 한 매체는 2021년 이희진이 출소 직후 걸그룹 출신 박모씨와 호화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고 당시 박성광이 결혼식 사회를 봤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성광의 소속사 측은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다”라며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성광은 이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그렇게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하였다"라며 "이와 관련해 의사소통을 한 모든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이라며 “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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