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재활용 작업장에서 50대 노동자 사망…압축기 깔림 사고

김지완 기자 2024. 6. 29.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의 한 재활용 작업장에서 50대 남성이 장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동의 재활용 작업장에서 작업자가 비닐류 압축기에 깔렸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작업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기계 고장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라며 "아직까지 입건된 관계자는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해
ⓒ News1 DB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서울 용산구의 한 재활용 작업장에서 50대 남성이 장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동의 재활용 작업장에서 작업자가 비닐류 압축기에 깔렸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작업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해당 업체는 5인 이상 규모의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계 고장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라며 "아직까지 입건된 관계자는 없다"고 말했다.

gw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