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韓 아이돌 덕후왕”… 中서 열린 ‘K팝 퀴즈대회’ 가보니 [S스토리-한한령 해제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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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나오자마자 참가자들이 일제히 손을 들었다.
이 행사는 씨케이관에서 개최한 K팝 퀴즈대회로, 한국 아이돌 그룹별 팬들을 20∼40명가량 모집해 현장에서 OX퀴즈 등을 하고 순위권 내 입상자를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중국인 참가자는 "대회를 열어 준 콘텐츠진흥원에 감사하고 같이 세븐틴을 좋아하는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세븐틴과 같이 꽃길을 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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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젊은층 자주 찾는 ‘핫플’로 변모
문제가 나오자마자 참가자들이 일제히 손을 들었다. 사회자의 지목을 받은 한 참가자가 너무 쉽다는 듯 ‘반려돌’이라는 정답을 맞혔다.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의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한류홍보관 씨케이(SEE’K)에서 열린 ‘내가 덕후왕’(我是鐵粉王) 퀴즈대회 행사장 모습이다.
이 행사는 씨케이관에서 개최한 K팝 퀴즈대회로, 한국 아이돌 그룹별 팬들을 20∼40명가량 모집해 현장에서 OX퀴즈 등을 하고 순위권 내 입상자를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여자)아이들과 세븐틴 팬들이 대상이었고, 앞서 15일에는 BTS와 르세라핌에 관한 퀴즈대회가 열렸다.
씨케이관에서는 다음달 K팝 커버댄스 대회인 ‘K팝 페스티벌 in 베이징’이 개최된다. 행사에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우수 참가자에게 연습생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8월에는 일반인 대상 K팝 노래 대회 ‘K팝 가수왕’이 열린다.
베이징=글·사진 이우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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