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통산 20승 겨냥한 박민지 "목표는 언제나 우승" [맥콜·모나 용평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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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첫날 6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일요일에 비가 많이 예정되어 있다. 최종라운드 경기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남은 라운드 동안 최대한 스코어를 공격적으로 많이 줄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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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첫날 6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샷이 너무 좋아서 찬스가 많았고, 좋은 흐름을 타서 만족스러운 스코어로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민지는 코스 상태에 대해 "그린이 많이 튀지 않아서 치기는 수월했지만, 그린 스피드가 빨랐다. 내리막 경사도 고려해야 해서 조심스러운 퍼트를 많이 했다"고 밝힌 뒤 "2라운드에선 오르막 경사에 올릴 수 있도록 플레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 샷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샷'에 대해 묻자, 박민지는 "매 홀을 핀 쪽으로 잘 보내서 하나를 뽑을 수 없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 홀 버디도 잡은 박민지는 "짧게 쳐서 안 들어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서 기뻤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일요일에 비가 많이 예정되어 있다. 최종라운드 경기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남은 라운드 동안 최대한 스코어를 공격적으로 많이 줄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얼마 안 남은 상반기 일정에 대해 박민지는 "무사히, 건강하고, 행복하고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하고 싶다"면서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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