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전사자 거명한 尹…“평화는 말 아닌 힘으로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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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2연평해전 22주기를 맞아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을 한 명 한 명 거명하며 "여섯 분의 순국 영웅과 참수리 357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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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 만들어 보답”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2연평해전 22주기를 맞아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을 한 명 한 명 거명하며 "여섯 분의 순국 영웅과 참수리 357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한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생했다. 참수리 357호정 장병들은 적의 기습공격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해 서해 NLL을 사수했다.
이 전투로 357호정 정장 윤영하 소령(당시 대위)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다쳤다. 북한군은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에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고등학교에서 윤영하 소령의 22주기 추모식이 열린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참석했다. 제2연평해전 당시 윤 소령은 참수리 357호 고속정의 정장, 이 차관은 부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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