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프리덤에지' 오늘 마무리..."北 억제력 향상"

김대겸 2024. 6. 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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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한미일 3국이 제주 남쪽 공해 상에서 사흘 동안 진행해온 다 영역 연합훈련 '프리덤에지'가 오늘(29일) 오후 마무리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난 27일 대잠전 훈련을 시작으로 해상미사일 방어훈련, 방공전 훈련, 해양 차단 훈련 등 모두 7개 훈련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 능력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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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한미일 3국이 제주 남쪽 공해 상에서 사흘 동안 진행해온 다 영역 연합훈련 '프리덤에지'가 오늘(29일) 오후 마무리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난 27일 대잠전 훈련을 시작으로 해상미사일 방어훈련, 방공전 훈련, 해양 차단 훈련 등 모두 7개 훈련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 능력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3국의 다양한 전력을 활용해 수상과 수중,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였고, 사이버 방어훈련까지 최초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리덤 에지'는 해상과 수중, 공중, 사이버 등 다 영역에서 이뤄지는 정례 훈련으로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와 미일연합훈련인 '킨 에지'를 합성해 만든 명칭입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초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미일 국방 장관이 훈련 계획에 합의하면서 이뤄졌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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