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일에 “평화는 말 아닌 힘으로 지킨다”

민정혜 기자 2024. 6.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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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인 29일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해 한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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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5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전쟁 74주년 행사에서 6·25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인 29일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며 "2002년 6월 29일, 우리 해군은 서해북방한계선(NLL)을 기습 침범한 북한군을 물리치고 우리의 바다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순국 영웅과 참수리 357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해 한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생했다. 참수리 357호정 장병들은 이에 맞서 NLL을 사수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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