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승전기념일…윤 대통령 "평화는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
유혜은 기자 2024. 6. 29. 10:13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을 맞아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2002년 6월 29일, 우리 해군은 NLL을 기습 침범한 북한군을 물리치고 우리의 바다를 지켜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이름을 부르며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과 방아쇠를 놓지 않고 고귀한 목숨을 바쳐 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섯 분의 순국 영웅과 참수리 357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국민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이 서해 NLL을 침범한 뒤 우리 해군 고속정을 공격하면서 벌어졌습니다.
당시의 교전으로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했으며, 북한군은 3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2002년 6월 29일, 우리 해군은 NLL을 기습 침범한 북한군을 물리치고 우리의 바다를 지켜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이름을 부르며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과 방아쇠를 놓지 않고 고귀한 목숨을 바쳐 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섯 분의 순국 영웅과 참수리 357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국민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이 서해 NLL을 침범한 뒤 우리 해군 고속정을 공격하면서 벌어졌습니다.
당시의 교전으로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했으며, 북한군은 3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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