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진표 겨냥 "임기 3년 남은 대통령과의 대화를 맥락없이 공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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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논란 관련해서, 이를 공개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향해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신동욱 의원은 2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전체 맥락에서 그 부분만 딱 떼어내서 대통령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 책에 썼다고 하면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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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논란 관련해서, 이를 공개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향해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신동욱 의원은 2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전체 맥락에서 그 부분만 딱 떼어내서 대통령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 책에 썼다고 하면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단독 대화를 현직 대통령이 아직 임기가 3년이나 남은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이렇게 맥락 없이 공개하는 것이 과연 국가를 위해서 맞는 것인가"라며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김진표 의장님한테 대통령께서 진솔하게 상황 설명을 해 주신 건데 유감스럽게도 김 의장께서는 그 부분만 딱 떼어내서 대통령이 이렇게 생각하더라라고 책에 썼다면 이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용산도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주셨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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