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새 앨범 수록곡 소개…'마운틴스', 맛깔난 음악 미슐랭

[Dispatch=구민지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8일 공식 SNS에 '스트레이 키즈 <에이트> 언베일 : 트랙 마운틴스'(Stray Kids ＜ATE＞ UNVEIL : TRACK MOUNTAINS)를 공개했다.

새 미니앨범 '에이트'(ATE) 수록곡 '마운틴스'(MOUNTAINS)를 스포일러 했다. 1번 트랙 음원 일부를 들을 수 있었다. 시작부터 강렬한 비트로 귀를 사로잡았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노래했다. "더 높이 길게 뻗어 가는 마운틴스 끄떡없지 거친 바람의 파운딩", "흘린 땀은 결국 돌려받지 메아리 꿋꿋이 버텨 내 굳건해진 내 자리" 등이다.

멤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8명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등장했다. 드높은 산을 마주했지만, 여유로운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물오른 비주얼도 돋보였다.

이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장난기 어린 계획을 세웠다. 체스 게임을 하듯 건물을 움직이고, 도시 모형 위로 물을 뿌려 비를 내렸다.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에 또 한 번 국내외 음악을 씹어 먹겠다는 포부와 기세를 녹였다. 맛깔난 음악 미슐랭 그룹의 새 작품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트'에는 총 8개 트랙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칙칙붐'(Chk Chk Boom). 페스티벌 버전도 들을 수 있다. 1번 트랙 '마운틴스'를 비롯,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했다.

이외에도 '쨈'(JJAM),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 '러너스'(Runners), '또 다시 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등을 수록했다. 글로벌 리스너 취향 저격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해외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다음 달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에 참가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