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일에 "평화는 힘으로 지키는 것"
이성훈 기자 2024. 6. 29. 09:48
▲ 윤석열 대통령이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이 열린 3월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인 오늘(29일)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페이스북에서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과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을 차례로 거명하며 "여섯 분의 순국 영웅과 참수리 357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한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생했습니다.
참수리 357호정 장병들은 적의 기습공격에도 즉각적인 대응으로 서해 북방한계선을 사수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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