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유일 출전하는 권순우, 세계 15위 루네와 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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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윔블던에 출전하는 권순우의 남자단식 1회전 상대가 세계 15위의 홀게르 루네(덴마크)로 정해졌다.
부상자 보호랭킹을 적용 받아 윔블던에 자동 출전한 권순우는 28일 대진 추첨 결과, 1회전부터 시드 선수를 만나게 되었다.
비록 랭킹에서는 뒤지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권순우가 윔블던에서 어떤 성적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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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윔블던에 출전하는 권순우의 남자단식 1회전 상대가 세계 15위의 홀게르 루네(덴마크)로 정해졌다.
부상자 보호랭킹을 적용 받아 윔블던에 자동 출전한 권순우는 28일 대진 추첨 결과, 1회전부터 시드 선수를 만나게 되었다. 권순우와 루네는 그동안 두 번 만났는데 권순우가 모두 이겼었다.
2021년 마르베야오픈(클레이)에서는 권순우가 63 36 76(4)로 이겼고, 2022 호주오픈(하드)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36 64 36 63 62의 역전승으로 권순우가 2승을 챙겼다. 잔디코트와 윔블던에서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마르베야오픈은 권순우가 81위, 루네가 321위였을 때이며, 2022년 호주오픈은 권순우가 54위, 루네가 99위였을 때다. 2020년 프로 데뷔한 루네는 2021~2022년에 만났던 선수가 이제 아니다. 현재 세계 15위이며, 지난해 세계 4위까지 올랐던 톱프로 선수로 성장했다. 투어 타이틀도 4개를 수집했다.
비록 랭킹에서는 뒤지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권순우가 윔블던에서 어떤 성적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권순우는 2021년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며 2회전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며, 최근 성적은 2022년 1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만났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클래식 시범경기를 통해 잔디 코트에 적응훈련을 마친 루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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