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발레'도 뜨겁다…한국·미국·프랑스서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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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K-발레도 국내외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오는 7월 국립발레단은 미국 프랑스로 해외 진출하고 유럽 최정상에서 활약하는 국내 발레리나들의 내한 무대가 이어진다.
국립발레단은 미국과 프랑스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통해 창작된 '계절 봄'과 '쿼르테 오브 더 소울', '활' 등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발레의 매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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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K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K-발레도 국내외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오는 7월 국립발레단은 미국 프랑스로 해외 진출하고 유럽 최정상에서 활약하는 국내 발레리나들의 내한 무대가 이어진다.
국립발레단, 미국 워싱턴·프랑스 파리 갈라 공연
7월28~29일 프랑스 공연은 2024 파리올림픽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무대로 파리 코리아하우스 대극장에서 펼친다.
양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고전 발레부터 창작 발레 등 다양한 레퍼토리들로 구성했다. 고전 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 '흑조 그랑 파드되'와 대표 레퍼토리인 '해적 파 드 트루아', '호이 랑 파드되' 등을 공연한다.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통해 창작된 '계절 봄'과 '쿼르테 오브 더 소울', '활' 등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발레의 매력을 전한다.
각 나라와 행사 특색에 맞춘 추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국립발레단 갈라 퍼포먼스는 한미 교류라는 성격에 맞춰 워싱턴발레단 소속 이은원과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 서희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는 총 8개 작품으로 구성, 이중 프랑스 대혁명을 주제로 한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와 신무섭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의 2인무 '탱고'가 추가된다.
'2024 발레스타즈' 유럽 발레단 소속 무용수 총출동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은 발레리노 류타 기타이와 함께 크지슈토프 파스토르의 안무작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파드되(2인무)를 춘다.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단원인 강혜지는 컨템포레리 발레 '발레 102'로 관객과 만난다.
이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K-arts) 발레단, 김용걸댄스시어터 등 국내 발레계를 이끌어갈 신인 무용수들의 무대도 만나 볼 수 있다.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발레리노 김용걸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지휘자 김종욱이 이끄는 디토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파리오페라발레단 내한공연…에투알 박세은
이번 내한공연은 파리오페라발레단의 핵심 레퍼토리 18개로 채워진다. 국내 갈라 무대에서 보기 힘든 '정교함의 짜릿한 전율', '랩소디', '마농의 이야기' 등을 비롯해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파드되 등 국내 발레 팬들에게 친숙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세은은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 구성과 캐스팅을 직접 맡았다. 독일 ARD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정범과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백승연이 협연자로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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