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전국 장맛비…폭우·돌풍 피해 주의
배혜지 2024. 6. 29. 09:41
이 시각 제주의 모습입니다.
거센 바람에 큰 나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차츰 북상하면서 주말인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
현재 제주와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고 경남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오후에는 충청과 전북, 경북,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고 내륙에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호남은 낮부터, 중부와 영남은 밤부터 시간당 30~50mm 정도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돌풍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날아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27도, 부산 26도로 비가 일찍 내리는 남부지방은 30도를 밑돌며 더위가 누그러지겠고 밤부터 비가 내리는 서울과 원주 32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4미터, 제주와 남해상에서 3미터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비는 그치겠지만 정체전선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다음 주 잦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은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 딸 시신은 어디있나요?”…78시간의 기록 [취재후]
- ‘오라버님’ 아닌 ‘오빠’라 부르면 단속”…북한 인권의 충격적 민낯 [뒷北뉴스]
- 방통위 몰려간 여야…“방송 장악 쿠데타” vs “mbc 지키기”
- 이재명 선거법 1심 이르면 9월 선고…기소 사건 중 첫 1심 종결
- 의사 떠나고, 병원 문닫고…붕괴한 미국 지방의료 [이정민의 워싱턴정치K]
- 미 대선 토론 “트럼프 승리”…바이든 후보교체론 ‘일축’
- [단독] 경옥고가 도수치료로?…한방병원 보험사기 170명 송치
- ‘비정상 비행’ 뒤 산산조각…군, 북 미사일 폭발 장면 공개
- 올해도 러브버그 ‘몸살’…“물만 뿌려 쫓아주세요”
- “간첩설 필리핀 여성 시장, 중국인과 지문 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