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소집…북·러조약 후속 조치 주목
KBS 2024. 6. 29. 09:36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어제 소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는 5개의 안건이 상정됐지만,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매년 6월 상반기를 결산하는 전원회의를 개최해왔고 통상 사나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전원회의는 북한이 러시아와 사실상 군사동맹으로 평가받는 조약을 체결한 직후에 열려 구체적인 후속 조치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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