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유해란, LPGA 투어 '팀 대회' 2라운드 공동 9위

안경남 기자 2024. 6. 29.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소미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이소미-유해란 조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합작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가 된 이소미-유해란 조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9위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 선두와는 2타 차…양희영은 컷 탈락
[저지시티=AP/뉴시스] 이소미가 지난 5월16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첫날 8번 홀에서 라인업하고 있다. 이소미는 6언더파 65타 단독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2024.05.1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소미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이소미-유해란 조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합작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가 된 이소미-유해란 조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9위가 됐다.

LPGA 투어 유일한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은 선수 2명이 팀을 이뤄 우승을 다툰다.

1, 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리고 2, 4라운드는 각자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공동 6위로 출발했던 김아림-노예림(미국) 조와 성유진-사이고 마오(일본) 등도 공동 9위에 자리했다.

12언더파 128타 공동 1위에는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호주)-오스턴 김(미국) 등 5개 조가 포진했다.

[서매미시=AP/뉴시스] 유해란이 지난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024.06.24.

그레이스 김은 이날 7번 홀(파4)에서 7번 아이언샷으로 홀인원에 성공했다.

생애 첫 홀인원을 달성한 그는 CME그룹을 통해 세인트주드 아동병원에 2만 달러를 기부하게 됐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짝을 이룬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공동 22위(8언더파 132타)다.

반면 지난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에 등극한 양희영은 제니퍼 송(미국)과 한 조를 이뤘으나, 이븐파 140타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