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도 무너져… "미국 이어 독일도 내다판다"

전민준 기자 2024. 6. 29.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6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5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9% 하락한 6만33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6만 달러 선이 붕괴한 것은 지난 25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미국 정부도 전일 압류한 2억4000만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코인베이스로 옮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6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5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9% 하락한 6만33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약 3시간 전 5만9960달러까지 떨어져 6만달러 선을 하회했었다. 비트코인 6만 달러 선이 붕괴한 것은 지난 25일 이후 처음이다.

뉴스1에 따르면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에 이어 독일 정부도 압류한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았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물량이 대거 쏟아진 게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이날 독일 정부는 250개의 비트코인(약 1540만달러)을 크라켄과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로 옮겼다. 앞서 미국 정부도 전일 압류한 2억4000만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코인베이스로 옮겼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