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표팀 감독이 지각… '출전 정지' 리오넬 스칼로니, 누구?

전민준 기자 2024. 6. 29.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경기에 지각해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지도자로 선수 시절 포지션은 윙백이었다.

앞서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캐나다전과 칠레전에서 하프타임이 끝난 뒤 선수들이 제때 그라운드로 입장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징계를 받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로이터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경기에 지각해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지도자로 선수 시절 포지션은 윙백이었다. 2018년부터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고 있다.

2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스칼로니 감독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앞서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캐나다전과 칠레전에서 하프타임이 끝난 뒤 선수들이 제때 그라운드로 입장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경기 후반전이 늦게 시작했다.

대회 규정에 따르면 선수들이 하프타임 휴식을 마친 뒤 예정된 시간 안에 그라운드에 있어야 한다. 이를 처음 위반할 경우 경고로 그치지만 두 번째 위반 시에는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한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는 30일 열릴 페루와 조별리그 3차전을 감독 없이 치르게 됐다. 이 경기에는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관리 차원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캐나다와 칠레를 각각 2-0, 1-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한편 칠레의 리카르도 가레카 감독 역시 스칼로니 감독과 같은 이유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한 칠레는 캐나다(1승1패·승점 3)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