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에 합류한 아데바요의 자신감, “우리는 역대 최고의 드림팀이 될 수 있다”

박종호 2024. 6.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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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드림팀에 도전하는 미국이다.

미국의 골밑을 지켜야 하는 아데바요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역대 최고의 드림팀이 될 수 있다. 정말로 강하다. 중요한 것은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 메달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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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드림팀에 도전하는 미국이다.

미국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농구 강국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지난 2019 농구 월드컵과 2023 농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은 파리 올림픽에 초점을 맞췄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필두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랜트(피닉스)가 단연 중심에 있다. 이들 외에도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즈루 할러데이(보스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데빈 부커(피닉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 그리고 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합류했다.

최고의 스타들이 모였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자신감도 엄청났다. 미국의 골밑을 지켜야 하는 아데바요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역대 최고의 드림팀이 될 수 있다. 정말로 강하다. 중요한 것은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 메달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데바요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에 공헌했다. 당시를 돌아본 아데바요는 “그때의 멤버도 좋았다. 하지만 지금의 멤버가 더 좋은 것 같다. (웃음) 내가 어떤 역할을 맡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리바운드를 잡고, 득점하며 팀에 보탬이 돼야 한다. 그 정도면 된다”라며 “금메달은 우리 것이다. 이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데바요는 본인의 감독인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과 올림픽에서도 함께하게 됐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는 “스포엘스트라 감독과 함께하는 것은 너무나도 특별하다. 그는 나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좋은 전술을 짤 수 있는 감독이다. 또, 그에게도 미국 금메달은 특별할 것이다. (웃음) 좋은 기회를 잡은 것 같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미국의 목표는 당연하게도 우승이다. 과연 우승을 목표로 하는 미국이 '드림팀'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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