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정착의 첫 걸음, 전남 귀어학교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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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귀어를 희망하는 잠재 어업인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 기술까지 습득하도록 제11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7월1일부터 교육생 27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 기관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19일부터 10월11일까지 8주간 강진지원 내 전남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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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귀어를 희망하는 잠재 어업인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 기술까지 습득하도록 제11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7월1일부터 교육생 27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 기관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27명을 선발한다. 도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19일부터 10월11일까지 8주간 강진지원 내 전남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의 수수료 일부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받을 수 있다.
김충남 원장은 "안정적 어촌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형 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 교육을 통해 차세대 수산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귀어학교는 2020년 6월 개교해 모두 10차례에 거쳐 1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1월까지 64명(39%)이 어촌으로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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