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하흐 감독, 더 리흐트 데려와 영광 재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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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맨유가 더 리흐트를 노리는 것은 텐 하흐 감독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과 더 리흐트의 아약스는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텐 하흐 감독으로서는 자신과 아약스의 영광을 함께 했던 더 리흐트를 영입해 반전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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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디 애슬레틱 등 유럽 언론들은 '맨유가 더 리흐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더 리흐트를 노리는 것은 텐 하흐 감독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를 이끌 당시 더 리흐트는 팀의 중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텐 하흐 감독과 더 리흐트의 아약스는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더 리흐트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왔다.
그러나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 리흐트의 입지는 불안하다. 2023~2024시즌 잦은 부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의 몸값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선수단 재조정을 통해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려 한다. 김민재는 잔류파로 결정이 나면서 더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와중에 맨유가 접근했다. 라파엘 바란이 떠나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호흡을 맞출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버턴 수비수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나섰지만 현재로서는 에버턴이 제시한 이적료가 너무 높다. 텐 하흐 감독으로서는 자신과 아약스의 영광을 함께 했던 더 리흐트를 영입해 반전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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