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략하는 외식·식음료업계…K푸드 '국가대표'로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외식·식품기업들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카스는 이 외에도 파리 에펠탑 근처에 한국 술문화를 알릴 수 있는 '카스 포차'를 열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협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파리바게뜨,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나서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외식·식품기업들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을 후원하는 파트너 브랜드다.
카스는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했다.
카스 프레시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 한해 선보이는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했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비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아이돌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 멤버들과 디지털 캠페인도 진행한다.
올림픽 에디션 제품에 삽입된 QR코드에 접속하면 AI(인공지능) 테크놀로지 기반으로 자신이나 친구의 이름을 넣어 응원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다.
카스는 이 외에도 파리 에펠탑 근처에 한국 술문화를 알릴 수 있는 '카스 포차'를 열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협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코카콜라는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의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를 국내 출시했다.
파워에이드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엔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올림픽 공식 로고인 오륜기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담았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파워에이드의 대표 제품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에 적용한다.
600㎖, 900㎖, 1.5ℓ 페트병 3종 패키지의 라벨 디자인을 변경하고, 240㎖ 캔 박스와 355㎖ 페트병 박스의 포장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며 차별화를 뒀다.
파워에이드는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올해 파워에이드 모델로 새롭게 발탁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Team Korea)'를 후원하는 협약을 대한체육협회와 맺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체결을 기념해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올림픽 준비에 매진 중인 팀코리아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 등 약 500여명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에 더해 파리 현지에 운영중인 파리바게뜨 매장을 통해 팀코리아에 응원 빵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현지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지상렬 "주량? 3일 동안 소주 110병 마셨다"
- 게이 유튜버 김똘똘 "고1 때 아웃팅 당해…'더럽다' 욕 문자 트라우마"
- 윤 "제 아내가 어떤 면에서 보면 순진한 면이 있다" [뉴시스Pic]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지드래곤 다시 소환
- 윤 "대통령 아내 조언 국정농단화 하는 건 맞지 않아"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뱃살인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알고 보니 50㎝ 악성종양
- "의사 싫다"…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왜?
- "이자가 1분에 10만원씩"…불법 대부업 덫에 노출된 성매매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