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댈러스 골칫덩이 처분 완료...하더웨이 주니어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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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샐러리캡을 비웠다.
하더웨이 주니어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이적하고 댈러스는 퀸튼 그라임스를 받는다.
댈러스가 샐러리캡 여유를 위해 하더웨이 주니어를 처분한 것이다.
하더웨이 주니어의 활약도 전과 같지 않기 때문에 댈러스의 처분 1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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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댈러스가 샐러리캡을 비웠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팀 하더웨이 주니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하더웨이 주니어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이적하고 댈러스는 퀸튼 그라임스를 받는다. 또 댈러스는 디트로이트에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보낸다.
댈러스가 샐러리캡 여유를 위해 하더웨이 주니어를 처분한 것이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2024-2025시즌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댈러스 입장에서 부담이 되는 금액이다. 하더웨이 주니어의 활약도 전과 같지 않기 때문에 댈러스의 처분 1순위였다.
또 그라임스라는 나름 긁어볼 만한 자원도 받았다. 그라임스는 한때 뉴욕에서 핵심 3&D로 활약했던 선수다. 디트로이트로 이적 후에는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댈러스로서는 복권 한 장을 받은 셈이다.
하더웨이 주니어를 처분에 성공하며, 댈러스는 FA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우선 댈러스는 데릭 존스 주니어 재계약에 노력한다고 한다. 만약 하더웨이 주니어 트레이드에 실패했다면, 댈러스는 절대 존스 주니어를 잡지 못했을 것이다.
댈러스는 2023-2024시즌 이변을 일으키며, NBA 파이널 준우승에 성공했다. 그런 댈러스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발 빠른 움직임을 가져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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