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이희준 ‘핸섬가이즈’ 웃겨서 눈물 나, 한국영화 예매율 1위 [DA: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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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가 동시기 개봉작 1위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 본격적인 역주행을 시작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라는 콘텐츠 자체가 '문화 소비', '오락'이라는 원초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예술 지향', '대작 흥행'이라는 양분된 방향으로만 흘러갔는데, '핸섬가이즈'는 '킬링타임'이 무엇인지 아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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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개봉 사흘째인 28일 일일 관객수 5만 714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해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을 제친 성적이다. ‘핸섬가이즈’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한다. 실시간 예매율 또한 11.4%(29일 오전 7시 기준)를 기록하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영화라는 콘텐츠 자체가 ‘문화 소비’, ‘오락’이라는 원초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예술 지향’, ‘대작 흥행’이라는 양분된 방향으로만 흘러갔는데, ‘핸섬가이즈’는 ‘킬링타임’이 무엇인지 아는 영화다. ‘돈 쓰고 기분 나쁘지 않은 영화’, ‘의미 해석 따위 없이 뒤끝 없이 한바탕 웃고 끝나는 영화’ 그 자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처럼 무작정 웃긴다. ‘핸섬가이즈’를 보고도 피식조차 하지 않았다면, 당장 ‘웃음 치료’가 필요하다. 그만큼 ‘핸섬가이즈’는 웃음이 잘생겼다.
웃기는 영화, 제대로 된 코미디 영화가 씨가 마른 요즘 극장가에 ‘웃음 단비’ 같은 ‘핸섬가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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