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셀소+350억 거절→'870억 지른다'...토트넘의 통 큰 한 방! 빌라의 마음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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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 훗스퍼는 제이콥 램지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중요한 시즌을 앞둔 토트넘은 중원 보강을 하려고 하며 램지를 노린다. 최대 5,000만 파운드(약 873억 원)를 아스톤 빌라에 제시할 예정이다. 탕귀 은돔벨레를 내보낸 토트넘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반니 로 셀소 이탈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중원에 에너지와 창의성을 더하기 위해 새 얼굴을 데려오려 하며 램지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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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중원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 훗스퍼는 제이콥 램지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중요한 시즌을 앞둔 토트넘은 중원 보강을 하려고 하며 램지를 노린다. 최대 5,000만 파운드(약 873억 원)를 아스톤 빌라에 제시할 예정이다. 탕귀 은돔벨레를 내보낸 토트넘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반니 로 셀소 이탈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중원에 에너지와 창의성을 더하기 위해 새 얼굴을 데려오려 하며 램지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요한 랭 디렉터가 램지의 열렬한 팬이다. 램지는 중앙, 왼쪽에서 뛸 수 있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스템에 잘 맞을 거라고 판단 중이다. 빌라와 계약이 3년 남았지만 토트넘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더글라스 루이스가 유벤투스로 가는 게 기정사실화 되면서 빌라는 램지를 팔 생각이 없고, 선수도 남길 원한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높여 데려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 포지션에 걸쳐 영입을 원하는 토트넘은 중원 보강도 신경을 쓰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마타르 사르, 올리버 스킵이 있지만 더 추가를 해 힘을 더할 생각이다. 다음 시즌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치르는 것도 생각을 해야 한다.
코너 갤러거를 1순위로 생각했지만 첼시에서 영입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갤러거 영입 가능성이 낮아지는 가운데 램지를 타깃으로 지목했다. 램지는 2001년생 미드필더로 빌라의 연고지 버밍엄 태생이다. 빌라 성골 유스로 2007년부터 소속되어 있었으며 2019년 1군에 올라왔다. 동커스터 로버스 임대 후 본격적으로 기용됐다.
미드필더 전역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입지를 구축했다. 엄청난 활동량과 침투 능력을 보유했고 기회 창출 능력도 좋아 활용도가 높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에서 활약을 하면서 팀이 4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데 일조했다. 루이스가 유벤투스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램지의 중요성도 올라갔다.
토트넘은 로 셀소와 현금을 제시했지만 거절을 당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 "빌라는 램지에 대한 토트넘의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와 선수를 포함한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젠 이적료를 높여 빌라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지출 규정을 위반하지 않으려면 선수를 더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이 제시한 높은 이적료가 매력적이게 느껴질 수 있지만 램지를 팔 경우 중원에 구멍이 생기기에 고민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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