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유해란,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2R 공동 9위

김동찬 2024. 6. 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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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이소미-유해란 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합작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가 된 이소미-유해란 조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9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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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Steven Bisig-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소미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이소미-유해란 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합작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가 된 이소미-유해란 조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9위가 됐다.

이 대회는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인 1조로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 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고, 2라운드와 4라운드는 2명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다.

이소미 [AFP=연합뉴스]

사이고 마오(일본)와 조를 이룬 성유진과 노예림(미국)과 함께 출전한 김아림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9위 그룹에 합류했다.

교포 선수들끼리 힘을 합친 그레이스 김(호주)-오스턴 김(미국) 조 등 5개 조가 12언더파 128타로 공동 1위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진영-하타오카 나사(일본) 조는 8언더파 132타로 공동 22위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은 제니퍼 송(미국)과 한 조로 나왔으나 이븐파 140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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