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변동성 커졌지만… '8만전자'의 재질주

강서구 기자 2024. 6. 29. 08: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6월 마지막주 Briefing
‘8만전자’ 지켜낸 삼성전자
최고가 기록한 SK하이닉스
환율 상승에 순매도한 外人
2800포인트 못 지킨 코스피

국내 시가총액 1·2위 종목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6월 21일 8만원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만1600원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6일 23만7000원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변동성이 커졌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투자자가 여전히 많다는 거다. 한주간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원·달러 환율이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6월 20일 2800포인트를 넘어섰던 코스피지수는 2780포인트대로 떨어졌고, 코스닥지수는 840포인트를 밑돌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보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큰 폭의 매도세를 기록한 탓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6월 21일과 24일 각각 3194억원, 507 6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Market Index

Bond

국내 채권금리가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6월 19일 연중 최저치(3.16%)를 기록했던 국고채(3년물) 금리는 26일 3.21%로 0.5%포인트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이를 반영하듯 CME그룹의 페드워치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일주일 사이에 5.4%포인트(61.7%→56.3%) 하락했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Copyright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