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뷔·최우식, 딴짓에 거짓말"..고민시 '웨딩플래너 초고속 승진' 위엄 [서진이네2][★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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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에서 배우 고민시가 최우식, 방탄소년단(BTS) 뷔를 뛰어넘는 '신입 인턴'으로 '사장' 이서진의 신임을 제대로 얻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1회에선 '신입 인턴' 고민시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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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1회에선 '신입 인턴' 고민시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시는 지난해 12월 입대한 뷔의 후임으로 자리했다. 고민시에 대해 나영석 PD는 "고민시가 원래 배우 하기 전에 실제 회사도 다녔다. 웨딩플래너 일을 했는데, 그 조직에서 제일 빨리 승진한 사람이었고 한다. 다 조사하고 섭외했다"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고민시는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그는 "서빙, 주방 중에 어떤 걸 잘할 수 있냐. 방송 보면서 생각했던 게 있냐"라는 이서진의 물음에 "서빙, 설거지 다 잘할 수 있다. 데뷔 전에 연기학원 다니면서 고깃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라고 얘기했다.
게다가 고민시는 "주방 일을 아예 안 하고 가는 것보다 뭔가 해보고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 요리를 계속 연습하고 있다"라며 '전무 이사' 정유미, '상무 이사' 박서준을 깍듯하게 대했다.
이에 '사장' 이서진은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보이며 "잘한다. 사회생활 진짜 잘한다"라고 흡족해했다.
이에 정유미는 "역대급으로 화기애애한 거 같다"라고, 박서준은 "형님이 한 방에 마음이 가셨다"라고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드디어 (최)우식이도 뭔가 책임감을 갖는 때가 왔네.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안 하고 딴짓하고 거짓말하고. 근데 고민시는 인턴 중에 제일 먼저 나와서 열심히 한다. 지금까지 이런 인턴은 없었다. 인턴 중에 이런 인턴 처음 봤다. 인턴들은 다 우식이 태형(뷔)이 이런 애들인 줄 알았다"라고 뒷담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너무 솔선수범하고 계속 일만 한다. 묵묵히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한다"라고 거듭 고민시에 대해 칭찬했다.
최우식 또한 "(고)민시가 들어오고 인턴이 한 2명은 들어온 거 같다. 혼자서 뭐 다 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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