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턴 반칙왕, 토트넘 관심 뿌리치고 아탈란타행...'다시 부활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 고드프리가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아탈란타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고드프리가 아탈란타에 왔다. 따뜻하게 환영을 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을 꺾고 창단 11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한 아탈란타가 고드프리를 품었다.
고드프리의 선택은 아탈란타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벤 고드프리가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아탈란타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고드프리가 아탈란타에 왔다. 따뜻하게 환영을 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적료와 계약기간을 발표가 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을 꺾고 창단 11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한 아탈란타가 고드프리를 품었다. 고드프리는 1998년생 멀티 수비수로 요크 시티, 노리치 시티를 거쳐 에버턴으로 왔다. 센터백과 풀백 모두 가능한 고드프리는 에버턴의 멀티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나치게 거칠고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 장면을 자주 보여 신뢰를 잃었다. 커버 능력과 패스가 장점이었는데 단점이 부각되고 부진이 이어지니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션 다이치 감독 아래에서 전력 외 선수가 됐다.
다이치 감독은 브랜스웨이트, 제임스 타르코프스키로 센터백 라인을 구축 중이다. 좌우 풀백도 주전이 확고히 있어 고드프리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고드프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에 나섰는데 출전시간은 1,123분이었다. 부상까지 있어 자리를 잡는데 더 어려움을 겪었다.
잉글랜드 자원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응이 필요 없는 점에서 고드프리는 토트넘 훗스퍼를 비롯한 팀들에 관심을 받았다. 고드프리의 선택은 아탈란타였다. 에버턴 4년 생활을 끝내고 아탈란타로 가며 새 도전에 나섰다.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고드프리의 부활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