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규빈, 가창력 빛났다

안병길 기자 2024. 6. 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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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뮤직뱅크’



컴백하자마자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글로벌 K-POP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규빈이 ‘뮤직뱅크’에서 독보적인 라이브로 무대를 아련하게 물들였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 출연한 규빈은 위로의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신곡 ‘Satellite’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규빈은 동화 속 공주의 청순함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등장, 도입부부터 짙은 감성을 담은 목소리로 현장과 안방 시청자들을 규빈의 음악 세계로 초대했다.

규빈은 신인이라곤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후렴구에서의 짜릿한 초고음을 바탕으로 믿기지 않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K-POP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광활한 우주를 떠오르는 16명의 댄서와의 호흡으로 만들어낸 대형 ‘위성(Satellite)’ 퍼포먼스는 듣는 재미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규빈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Satellite’는 벅찬 밴드 사운드와 시원하게 지르는 훅과 고조되는 브리지의 상반된 매력이 녹아든 규빈의 가창력이 특징인 곡으로 밝은 10대의 모습 그 이면의 혼란과 고민, 그리고 위로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MZ세대를 관통하는 5세대 대표 여자 솔로 아티스트 규빈은 계속되는 음악방송 활동에서 라이브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며, 팬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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