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자가 “여준석, 일본 슈퍼스타 수준 잠재력” [미국대학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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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2·곤자가)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데뷔 시즌 유의미한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곤자가 스태프는 "여준석 역시 하치무라 루이처럼 아시아를 평정했다. 다른 대륙의 청소년 무대 톱스타가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를 배우는 과정"을 첫 시즌 거쳤다고 평가했다.
여준석은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2년차 곤자가 스태프에 의해 '와일드카드'로 분류된다는 것이 '쾨르 달렌 프레스'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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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2·곤자가)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데뷔 시즌 유의미한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다행히도 소속팀 기대는 여전히 높은 긍정적인 분위기다.
미국 일간지 ‘쾨르 달렌 프레스’는 6월27일(한국시간) “NCAA 디비전1 첫해 (공식 경기에서) 발휘한 신체 능력, 절제된 플레이가 필요한 과제 등에서 여준석으로부터 하치무라 루이(26·일본)와 거의 비슷한 유사점을 발견했다는 것이 곤자가 농구부 스태프 분석”이라고 보도했다.
‘쾨르 달렌 프레스’는 미국 아이다호주 지역신문이다. 아이다호주는 곤자가대학교가 있는 워싱턴주와 가깝다. 여준석은 2023-24 곤자가에서 25경기 평균 6.9분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곤자가 3년차 하치무라 루이는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베스트 스몰포워드(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및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WCC) 최우수선수상을 발판 삼아 프로 진출을 선언, 워싱턴 위저즈에 의해 2019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9번으로 지명됐다.
이런 하치무라 루이도 NCAA 디비전1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은 것은 2017-18 WCC 베스트5 선정을 통해서였다. 곤자가 코치진은 2023-24 여준석에게서 2016-17 하치무라를 떠올렸다는 얘기다.
‘쾨르 달렌 프레스’는 “여준석은 NCAA 디비전1 같은 포지션 기준으로도 좋은 키와 힘, 운동능력을 공격과 수비 모두 코치진이 원하는 곤자가 전체의 구조성과 조직력에 맞춰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며 2024-25시즌 풀어야 하는 숙제를 내줬다.
여준석은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2년차 곤자가 스태프에 의해 ‘와일드카드’로 분류된다는 것이 ‘쾨르 달렌 프레스’ 설명이다. 첫 시즌 성적만으로는 출전 자격이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가능성을 보다 많이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뜻이다.
올해 플레이오프 3점 정확도 48.5%는 무려 NBA 2위였다. 28차례 정규리그 1위 및 21번 토너먼트 우승을 자랑하는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최강 곤자가대학교 코치진이 여준석을 하치무라 루이와 비교하는 것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다.
NCAA 디비전1 첫 시즌 여준석 40분 환산 승리 기여도는 0.110이다. 평범한 선수보다 1.1배 나았다는 통계지만, 곤자가 2년차로서 일정 이상 출전 시간을 장담할 개인 성적은 아니다.
득점왕 및 선수공헌도 1위로 한국인 첫 U-19 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이 됐다. 경기당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까지 4개 부문 TOP5에 들었다. NCAA 디비전1 두 번째 시즌에는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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