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주말 강한 장맛비.. 시간당 최고 50mm 폭우 예고

제주방송 신동원 2024. 6. 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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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주말 동안 시간당 최고 50mm의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9일)과 내일(30일) 제주지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에 따라 중산간 이상 고지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추자도 제외) 50~100mm, 중산간 등 많은 곳 150mm 이상, 산지 200mm 이상으로 전망됐습니다.

제주도 북부와 추자도에도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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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날씨 자료사진


제주도는 주말 동안 시간당 최고 50mm의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9일)과 내일(30일) 제주지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에 따라 중산간 이상 고지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추자도 제외) 50~100mm, 중산간 등 많은 곳 150mm 이상, 산지 200mm 이상으로 전망됐습니다. 제주도 북부와 추자도에도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정오쯤부터 늦은 오후, 내일 오전과 낮 시간대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아침 7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서부,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순간풍속 초당 20m 이상(산지 초당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도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시작으로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25~27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고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1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과 해안가 등 위험 지역 접근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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