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年2.95%로 대출 받을 수 있대”…7월 금리 더 내리는 보금자리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장기·고정금리·분할 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국채 5년물과 주택저당증권(MBS) 금리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만기별 대출금리는 △15년 4.05% △20년 4.10% △30년 4.15% △40년 4.20% △50년 4.25%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금자리론은 주택 구입·전세자금반환·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용도로 신청이 가능한 정책모기지 상품이다. 대출 받은 날부터 만기까지 안정적인 고정금리가 적용돼 금리변동 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찾고 있다.
주금공의 ‘아낌 e-보금자리론’ 상품 기준으로 최저 연 3.95%(10년물)가 적용될 예정이다. 만기별 대출금리는 △15년 4.05% △20년 4.10% △30년 4.15% △40년 4.20% △50년 4.25% 등이다.
저소득 청년·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포인트)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95(10년)~ 3.25%(50년)까지 금리가 하락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고채 5년물 금리는 6월 초 3.466%에서 지난 27일 3.241%로 내려앉았다.
주금공 관계자는 “서민·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싸다며 산 아내가 서럽게 울더라고요”…추락하는 엔화값, 100엔 850원대 - 매일경제
- 허웅 전 여친, 이선균 사건 협박女와 같은 유흥업소 출신이라는데… - 매일경제
- “쓴 것도 없는데 왜 이리 많지”…카드사용액 늘어난 이유 있었네 - 매일경제
- 시원한 생맥주 먹으러 갔다가 ‘날벼락’…인천 호프집 ‘흘린 맥주’ 재활용 논란 - 매일경제
- “한국이 만든 車 맞아?”…모르면 역대급 결함, ‘넘사벽’ 제네시스 끝판왕 [최기성의 허브車]
- “물폭탄 맞을 준비 되셨나요?”…주말 전국 많은 비, 다음주에도 이어져 - 매일경제
-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있는데 밖에서”…사생활 침해 고통 호소한 한혜진 - 매일경제
- “남편이 하라고 했다”…웨딩카 12대 퍼레이드 대만신부, 창문 열고 한 짓 - 매일경제
- “좋은 징조라는데”…박항서가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지원한 이 나라 - 매일경제
- ‘음주 추행 논란’ 이해인 “성추행 아냐, 비밀 연인 관계였다” 3년 중징계에 해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