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첫 대결, 4800만명 시청…예년보다 급감[美대선 1차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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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올해 대선 첫번째 TV토론은 약 48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 28일(현지시각) 닐슨의 예비시청률 조사 결과 약 4800만명이 전날 CNN이 주최한 첫 대선 토론을 시청했다고 전했다.
2020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번째 TV토론은 약 7300만명이 시청했고, 2016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결은 무려 8400만명이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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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올해 대선 첫번째 TV토론은 약 48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예년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 28일(현지시각) 닐슨의 예비시청률 조사 결과 약 4800만명이 전날 CNN이 주최한 첫 대선 토론을 시청했다고 전했다.
과거 미국 대선 TV토론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2020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번째 TV토론은 약 7300만명이 시청했고, 2016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결은 무려 8400만명이 지켜봤다.
이번 TV토론은 4년전 토론의 재대결인데다, 두 후보 모두 선호하지 않는다는 미국인들이 적지 않아 시청률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젊은층의 관심도가 떨어진 모습이다.
시청자 4800만명 가운데 18~34세 인구는 390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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