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스포티파이 3억 8000만 스트리밍 돌파 ..'K-OST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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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Sweet Night'이 스포티파이에서 3억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OST 킹' 면모를 빛냈다.
최다스트리밍 1위 자리를 내 준 곡은 뷔의 또 다른 OST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로, 뷔는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OST 1위, 2위를 차지하며 OST킹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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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6월 24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8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Sweet Night'은 지난 2020년 3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발표된 곡으로 뷔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참여했다.
'Sweet Night'은 발매와 동시에 한국의 모든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영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 동시 진입을 시작으로 전 세계 최초로 119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달성했다.
뷔는 'Sweet Night'으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을 보여주며 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뷔의 감성 보컬은 몰입감을 높이며 드라마의 완성도에 일조했다고 평가받았다.
타임(TIME)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와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영어로 쓰인 가사는 남자 주인공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TeenVogue)는 "치유와 힐링을 담아 노래하는 뷔의 곡은 드라마와 완벽하게 어울리며, 뷔는 자신의 음악 작업에 큰 족적을 남겼다"라고 평가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 미디어 토요게이자이, 리얼사운드 등은 뷔가 드라마 OST에 참여함으로써 K팝의 거대 팬덤이 K드라마로 유입시켜 드라마 흥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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