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자외선 차단제… 여름철 ‘피부 노화’ 막아주는 ‘이 음식’은?

김수현 2024. 6.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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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 때문에 땀과 피지로 얼룩지기 쉬운 여름 피부는 지치고 힘들다.

이럴수록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주면 효과적이다.

특히 잎이 많은 채소에는 주름과 피부암 등에 효과적인 항산화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 역시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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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콜리플라워, 견과류 등은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 여름철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뜨거운 햇볕 때문에 땀과 피지로 얼룩지기 쉬운 여름 피부는 지치고 힘들다. 이럴수록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자외선에 손상 받은 피부는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따라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주면 효과적이다.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 여름철 피부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수박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은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보다 더 많은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라이코펜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줄여준다. 수분과 과즙이 풍부한 수박을 자주 먹는다면, 라이코펜은 천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물론 자외선 차단제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피부 노화 방지에는 효과가 충분하다.

◆ 콜리플라워

여름철 과일이나 채소를 선택할 때는 화려한 색을 가진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색깔이 진한 과일이나 야채가 더 많은 항산화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십자화과 채소인 콜리플라워는 흰 색이라도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게다가 콜리플라워에 포함된 알파 아미노산인 히스티딘은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블루베리

우리가 좋아하는 여름 과일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피부를 보호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블루베리는 자외선 노출과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특히 주름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당근과 잎이 풍성한 채소

우리 몸은 베타카로틴을 피부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로 바꾼다. 케일이나 시금치, 당근 등 잎이 무성한 채소에는 이런 베타카로틴이 가득하다. 특히 잎이 많은 채소에는 주름과 피부암 등에 효과적인 항산화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 역시 풍부하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건강을 위한 주요 영양소다.

◆ 견과류

호두 같은 견과류는 피부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생선과 달걀 역시 피부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오메가3는 항염증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

◆ 녹차

관련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줄여주고, 콜라겐 감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몸 속 단백질인 콜라겐은 피부를 탱탱하고 탄력 있게 만든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여주는 녹차는 여름철 녹차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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