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4년차 이혜원, 궁합도 안 본 ♥안정환=일 방해하는 연장자?(선넘패)

이하나 2024. 6. 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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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튀르키예식 커피로 점을 쳤다.

튀르키예인 알파고는 "저 살짝 신기가 있다. 커피 점을 볼 수 있다"라고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점을 봐주겠다고 나섰다.

이혜원이 "정신 차리려고 먹는 거다"라고 해명하자, 안정환은 "그게 좋아하는 거다. 눈 뜨자마자 커피 찾아서 맨날 '물 한 잔 먹고 먹어. 속 안 좋으니까'라고 한다"라고 아내 사랑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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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튀르키예식 커피로 점을 쳤다.

6월 29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스탄불 태교 여행을 떠난 하석진, 누라이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를 따라 개종한 하석진은 아내 누라이와 함께 이스탄불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이스탄불에 출장 온 장인어른과 함께 이스탄불을 여행하던 부부는 튀르키예식 모래 커피를 마셨다. 이곳에서는 모래 커피를 다 마시고 난 후 잔에 남은 커피 가루를 보고 패턴을 분석해서 점을 치는 문화가 있었다.

튀르키예인 알파고는 “저 살짝 신기가 있다. 커피 점을 볼 수 있다”라고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점을 봐주겠다고 나섰다. 결혼 24년 차인 이혜원은 “우리는 사주랑 궁합도 안 봤는데”라면서도 커피를 시식했다. 안정환은 “에스프레스와 원두커피의 중간 맛이다”라고 만족했다.

이혜원이 “제가 사실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무슨 소리야.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마시면서”라고 폭로했다. 이혜원이 “정신 차리려고 먹는 거다”라고 해명하자, 안정환은 “그게 좋아하는 거다. 눈 뜨자마자 커피 찾아서 맨날 ‘물 한 잔 먹고 먹어. 속 안 좋으니까’라고 한다”라고 아내 사랑을 증명했다.

안정환의 커피점을 본 알파고는 “어떤 계획이 있는 것 같고, 주변에서 사람들이 밀어붙이는데 그 사람들이 배신할 거다. 그분들을 믿지 마라”고 말했다. 유세윤이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라고 묻자, 안정환은 “세 사람은 원래 안 믿었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혜원이 마신 커피를 본 알파고는 “방향이 위로 올라가고 있다. 당분간 상승세다. 근데 누나의 일을 방해하는 연장자가 있다. 여자인지 남자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제일 가까운 사람 나 밖에 없는데?”라고 당황했고, 유세윤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다는게 머리 길었던 시절 정환이 형 아닌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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