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할머니 최근 암 수술‥힘들어해 마음 안 좋다”(편스토랑)

배효주 2024. 6. 2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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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가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의 암 수술 사실을 밝혔다.

6월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남윤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윤수는 "할머니가 얼마 전 암 수술을 받아서 그때부터 힘들어하신다"며 "수술은 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남윤수 할머니는 "나 때문에 내가 속이 상한다. 알았던 것도 잊어버린다"며 "요즘은 신경 쓰면서 일기도 열심히 쓰고 있다"고 말해 손자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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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남윤수가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의 암 수술 사실을 밝혔다.

6월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남윤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윤수는 "할머니가 얼마 전 암 수술을 받아서 그때부터 힘들어하신다"며 "수술은 잘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 기억 속 할머니 얼굴이 있는데, 언뜻보면 주름도 깊어지시고 가물가물하신 것 같기도 하고. 나이가 드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에 남윤수 할머니는 "나 때문에 내가 속이 상한다. 알았던 것도 잊어버린다"며 "요즘은 신경 쓰면서 일기도 열심히 쓰고 있다"고 말해 손자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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