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팔 무장세력 자금줄 겨냥’ 개인 6명·법인 3곳 추가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이 현지시간 28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에 대한 자금 지원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개인 6명과 법인 3곳을 독자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EU 관보에 따르면 신규 제재 대상자에는 암호화폐 송금 방식 등을 통해 이란에서 하마스로 금융 송금을 가능하게 한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해 PIJ 소속 전사자나 수감자의 가족들에게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단체 대표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이 현지시간 28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에 대한 자금 지원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개인 6명과 법인 3곳을 독자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EU 관보에 따르면 신규 제재 대상자에는 암호화폐 송금 방식 등을 통해 이란에서 하마스로 금융 송금을 가능하게 한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해 PIJ 소속 전사자나 수감자의 가족들에게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단체 대표 등이 포함됐습니다.
제재 명단에 추가되면 EU 27개국 내에 있는 자산이 동결되며 개인의 경우 EU 국가 입국이 금지됩니다.
제3자가 제재 대상자들에게 직·간접적 경제 지원을 제공하는 것도 안 됩니다.
EU는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계기로 올해 초 팔레스타인내 극단주의 세력을 직접 겨냥한 새 제재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날 명단이 추가되면서 누적 제재 대상자는 개인 12명, 법인 3곳이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방통위 몰려간 여야…“방송 장악 쿠데타” vs “mbc 지키기”
- 이재명 선거법 1심 이르면 9월 선고…기소 사건 중 첫 1심 종결
- ‘비정상 비행’ 뒤 산산조각…군, 북 미사일 폭발 장면 공개
- 바이든·트럼프 TV 격돌…“패배자” 대 “범죄자” 난타전
- [단독] 경옥고가 도수치료로?…한방병원 보험사기 170명 송치
- 올해도 러브버그 ‘몸살’…“물만 뿌려 쫓아주세요”
- “간첩설 필리핀 여성 시장, 중국인과 지문 일치”
- 지난해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극한 기후 가능성↑
- 뒤따라 오다 ‘쾅’…고의 사고로 보험금 4억 가로채
- 논란의 상속세…“공제 한도 7억 원으로 늘리면 세 부담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