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급 남미 강자 “정찬성 대회 출전 매우 영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리그 출신 남아메리카 종합격투기선수가 대한민국에서 치르게 된 아시아 데뷔전을 앞두고 한국 역대 최고 파이터 '코리안 좀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헤이나우두 익송은 "언제나 코리안 좀비를 열렬히 응원했다. 정찬성이 만든 단체가 개최하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것은 신이 내 인생에 준 선물"이라며 ZFN 첫 대회 마지막 경기 출전을 자랑스러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리그 출신 남아메리카 종합격투기선수가 대한민국에서 치르게 된 아시아 데뷔전을 앞두고 한국 역대 최고 파이터 ‘코리안 좀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수용인원 4025명)에서는 6월 29일 정찬성(37)이 은퇴 후 만든 Z-Fight Night 첫 대회가 열린다. 헤이나우두 익송(35·브라질)이 유주상(30)을 상대하는 5분×3라운드 페더급(-66㎏) 경기가 메인이벤트다.
브라질 최대 포털사이트 ‘우니베르수’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ZFN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헤이나우두 익송은 “나는 줌비 코레아누의 팬이다. 한국에서 파이터로 출전할 기회를 얻어 설렌다”고 말했다.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Bellator(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zin(일본)은 종합격투기 5대 단체로 묶인다. 헤이나우두 익송은 2022년 PFL 페더급 정규시즌에 참가했다.
‘우니베르수’는 “헤이나우두 익송은 ZFN을 몹시 기대하고 있다. 숭배하는 정찬성의 나라에서, 코리안 좀비가 주최하는 대회를 뛰는 것”으로 의미를 요약했다. 선수는 “멀게만 느껴졌던 꿈을 현실로 이루고 있다”며 감격했다.
헤이나우두 익송은 “언제나 코리안 좀비를 열렬히 응원했다. 정찬성이 만든 단체가 개최하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것은 신이 내 인생에 준 선물”이라며 ZFN 첫 대회 마지막 경기 출전을 자랑스러워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22년 2분기~2023년 1분기 헤이나우두 익송을 53점으로 평가했다. UFC 페더급 71위 수준이다. 정찬성은 전성기 기준 세계 최고 대회에서도 활약할 만한 실력자를 영입하여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 ZFN은 OTT 서비스 UFC Fight Pass를 통해 200여 국가로 생중계된다. ‘우니베르수’는 “헤이나우두 익송이 부진을 끝내길 원하는, 판정 승부로 가기 전에 승리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라며 글로벌 관계자한테 건재함을 과시하고 싶어한다며 보도했다.
2023년 일본 HEAT 페더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유주상이 PFL 정규시즌 출신 헤이나우두 익송까지 제압하여 데뷔 10연승을 달린다면 UFC 도전 야망을 키울만한 충분한 명분이 된다.
신장은 175-170㎝로 유주상이 크지만, 헤이나우두 익송의 윙스팬(양팔+어깨) 183cm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익송은 “누구도 신의 선물을 망칠 수 없다. 유주상은 훌륭하고 민첩하지만, 베테랑과 겨뤄보지 못했다. 그래플링과 타격, 어느 쪽이든 나한테 패배할 것”이라며 자신했다.
KO/TKO 3승 1패
서브미션 7승 2패
2021년 EFC 챔피언(1차 방어)
2022년 PFL 1승 1패
KO/TKO 3승 무패
서브미션 1승 무패
2023년 HEAT 챔피언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원할 줄 알았는데”…지연♥황재균, “이혼설로 대중 충격” - MK스포츠
- 2NE1, 완전체 재결합 시동? YG “양현석 총괄과 만나기로”[공식입장] - MK스포츠
- 레인보우 고우리, 강렬한 표범 아우라! 탱크탑에 랩스커트 두르고 고혹적 자태 뽐내 - MK스포츠
- 신수지, 크롭톱에 숏팬츠 입고 8등신 핫바디 자랑해 ‘눈길’ - MK스포츠
- 최대 인구 대국,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원한다 [2027 아시안컵] - MK스포츠
-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독일도 울릴 뻔한 ‘알프스 산맥’ 넘나? 스위스와 16강전 선발 명단
- 이젠 ‘제주 핵심’ 김태환 “김학범 감독님? 요점만 확실히 짚어주시며 선수들 피로감 느끼지
- 정찬성, 첫 대회부터 UFC급 한국인 스타 배출 - MK스포츠
- 7번 내려가자 홈런에 센스 주루까지…되살아난 랜더스 중원 사령관 “감독님 덕분에 편안하게
- 키움, 여자대학교에서 일반대학교까지 확대! 2024 히어로즈 야구특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