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KBO 해설위원, MLB 중계에 일일 게스트로 합류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6. 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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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작두 해설로 제2의 야구 인생을 보내고 있는 스포티비(SPOTV) 이대형 해설위원이 MLB(메이저리그) 중계에 나선다.

이대형 위원의 MLB 중계석 나들이는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1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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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작두 해설로 제2의 야구 인생을 보내고 있는 스포티비(SPOTV) 이대형 해설위원이 MLB(메이저리그) 중계에 나선다. 스포티비는 여름을 맞이해 매주 토요일 MLB 중계석에 게스트를 초대하는 ‘SPOTV 썸머 시리즈’를 기획해 야구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SPOTV 썸머 시리즈’의 첫 주자는 이대형 위원이다. 이대형 위원은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15분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경기 중계석에 나서게 된다. MLB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에서도 이대형 위원의 ‘작두 해설’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대형 해설위원. 사진=SPOTV 제공
해설위원으로 호평을 받는 이대형 위원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응원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답변했다.

2023년 스포티비 KBO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이대형 위원은 선수들의 플레이와 작전을 예상하는 작두 해설은 물론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는 해설로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스포티비는 다시 야구에 눈을 뜨게 해준 친구 같다”고 전한 이대형 위원은 MLB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야구에 대한 재미를 키워준 존재”라 답했다.

그리고 6월 29일(토) 이대형 위원은 ‘꿈의 무대’ MLB 중계에 도전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3연전 첫 경기의 마이크를 잡게 되었다.

MLB 전통의 라이벌 매치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경기 중계를 맡은 이대형은 가장 주목되는 선수로 누구를 꼽았을까. 이대형은 LA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브렛 와이즐리를 주목하는 선수로 꼽았다.

오타니는 2024시즌 77경기에 나서 타율 0.318 97안타 23홈런 58타점을 올렸고 OPS 1.021로 NL 1위다. 6월 들어 많은 기회를 받는 MLB 2년차 와이즐리는 타율 0.292를 올리는 중에 유격수와 2루수로 189.2이닝을 소화하며 단 1개의 실책만을 기록 중이다.

MLB 중계 때도 ‘작두 해설’을 만날 수 있냐는 물음에 이대형 위원은 “현장 중계가 아니고, 리그가 달라 조금 어렵겠지만 저만의 스타일로 한 번 해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2024 MLB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는 LA 다저스를 점친 가운데 이번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3연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이대형 위원은 처음 함께하게 될 MLB 팬에게 “처음이라 조금 서툰 점이 있겠지만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끝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대형 해설위원은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3연전 중 1차전에서 스포티비 손상혁 캐스터, 김형준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대형 위원의 MLB 중계석 나들이는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1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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