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도현이법 청원 적극 참여”

정면구 2024. 6. 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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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강릉시지역위원회는 오늘(28일) 강릉시 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관련해 제조물책임법 개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급발진 의심 사고 시 소비자가 접근할 수 없는 영역까지 증명해야 하는 현 제조물책임법은 사실상 국가의 폭력이라며, 이른바 '도현이법' 마련을 위한 청원에 시민도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고 이도현 군 가족이 올린 재청원이 현재 청원 성립 요건인 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가족들은 다음 달(7월) 14일까지 최대한 많은 동의를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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